“FTA 등 대응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FTA 등 대응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 추홍식
  • 승인 2019.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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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쌀전업농대회 개최
제7회 경북도 쌀전업농대회가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8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과 쌀 관세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국민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쌀전업농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쌀 산업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행사는 사랑의 쌀 기증식(1톤),비빔밥 퍼포먼스,떡메치기, 농기계·농자재 전시와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1만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이 대회를 통해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영호남의 관문인 고령에서 경상북도 쌀전업농 회원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농업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쌀전업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쌀 생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관계공무원 등 2천2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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