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자체, 추석 종합대책 추진
대구 지자체, 추석 종합대책 추진
  • 정은빈
  • 승인 2019.09.01 20: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
다중이용시설 안전실태 점검
추석맞이종합대책수립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청 제공

대구지역 각 구청이 오는 12~15일 추석 연휴에 대비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대구 서구청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진 과제는 모두 7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물가안전 및 유통질서 확립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귀성객 교통소통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 등이다. 특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단속,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점검 등 식품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또 연휴 기간 교통 상황실과 긴급상황에 대비한 생활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달서구청도 지난달 29일 ‘전통시장 상인회 및 대형 유통업체 등 20여명과 함께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달서구청은 추석명절 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정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5개와 개인서비스요금 2개 등 29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물가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부정축산물 유통’, ‘계량기 특별점검’ 등에 대해서 합동 지도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동구청도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