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공원은 약20여전에 약 100만평이라는 부지에 민관이 제주의 삼다(三多)의 하나인 돌을 주제로 조성된 공원이다.
그 많은 작품 중 내 마음을 끄는 동자석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 동자석은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영혼의 수호자이자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시동(侍童, 귀인 밑에서 시중을 들던 아이)’이란 의미가 내포돼 있고, 후손들을 대신해 영혼들에게 위로와 해학을 주며, 기원을 바라는 염원 등의 세계관이 담겨있다. 이런 동자석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라져가는 동자석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하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 방문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은 제주돌문화공원 방문해 보시길 권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