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점검에 나선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6일까지 학교 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청 등과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설비기준 준수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점검 시 식품,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ATP 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올바른 식품 취급·보관 방법과 식중독 예방요령 등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후 서구청 등은 학교 급식으로 자주 제공되는 식품과 조리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학교 앞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웅 서구청 위생과장은 “개학 초기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바른 식재료 보관 방법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설비기준 준수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점검 시 식품,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ATP 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올바른 식품 취급·보관 방법과 식중독 예방요령 등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후 서구청 등은 학교 급식으로 자주 제공되는 식품과 조리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학교 앞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웅 서구청 위생과장은 “개학 초기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바른 식재료 보관 방법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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