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월 아파트매매價 하락세 지속
대구 8월 아파트매매價 하락세 지속
  • 윤정
  • 승인 2019.09.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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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比 0.14%↓·올해 0.61%↓
대구 아파트매매가격이 지난 8월에도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8월 대구 아파트매매가격은 전달(-0.15%)에 비해 0.14% 하락했다. 올해 누계는 -0.61%로 조사됐다. 다만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가격은 0.03% 소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지난달 1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발표 직전까지의 변동률이다.

대구아파트 매매가격은 4월 -0.11%, 5월 -0.07%, 6월 -0.13%, 7월 -0.15%, 8월 -0.14%를 기록하는 등 유독 아파트만 지속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정부의 고강도 9·13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매수심리가 대폭 꺾이며 관망세로 돌아서 계속 하락 추세다.

대구 8월 연립주택매매는 0.03%, 단독주택매매는 0.56% 상승했다.

전세도 상승세다. 8월 주택종합전세가격은 0.09%를 기록한 가운데 아파트전세는 0.11%, 연립주택전세 0.08%, 단독주택전세 0.08% 상승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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