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6월 모평·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
9월 모평, 6월 모평·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
  • 남승현
  • 승인 2019.09.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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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킬러 문항 제외 나머지 난이도↑
2020학년도 대입수능을 앞두고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쉬웠고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4일 송원학원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웠다.

화법과 작문 복합 세트, 문학 복합 세트가 출제되지 않았고, 초고난도 지문이 출제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수학은 킬러문제(21, 29, 30번)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지만 킬러문항을 제외한 나머지의 난이도가 조금 올라서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

영어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으며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다.

신유형 없이 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에서 지난 6월 모의평가 및 2019학년도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탐구영역은 과목간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사회·과학 탐구 영역 모두 6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쉬웠으며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본인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한지를 미리 파악한 다음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모의평가 이후 취약한 영역을 파악해 보완하고 EBS와의 연계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야 한다”며 “학생부 성적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좋을경우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나을 경우 올해부터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을 다소 확대하는 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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