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2관왕
펜싱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2관왕
  • 승인 2019.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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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23·성남시청)이 제57회 전국남녀 종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은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정재승, 하한솔, 소정훈과 함께 출전해 성남시청의 우승을 합작했다.

전날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재확인했던 오상욱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성남시청은 준결승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45-44로, 결승에선 국군체육부대를 45-4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경기 광주시청이, 에페 단체전에서는 해남군청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플뢰레 성남시청, 에페 부산광역시청, 사브르 서울특별시청이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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