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어촌 버스 노선 전면개편 ‘착착’
의성, 농어촌 버스 노선 전면개편 ‘착착’
  • 김병태
  • 승인 2019.09.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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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19명 구성·본격 활동
소외지역 행복버스 운행 등
맞춤형 교통체계 전환 계획
“지속 홍보 주민불편 최소화”
의성군은 2020년 1월부터 추진될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개편’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앞서 임주승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의성군·버스회사·용역사가 참여하는 19명의 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농어촌버스의 노선개편을 위해 지난해 4월 용역을 착수하여 노선개편안을 마련했고, 올해 3월 4개 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노선개편은 편의 확보를 위해 △간·지선체계 재정립 △목적지까지 알기 쉽게 찾아 갈수 있는 3자리 번호부여(출발+도착+일련번호) △LED행선지 표지판 부착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운행 등 이용자 맞춤형 교통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노선개편 추진단은 3개반(운영기획반, 운영실행반, 홍보반)으로 구성해 △주민의견 검토 △버스업체 협의 △운행시간표 작성·배부 △버스 시험운행 △노선안내 △콜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추진단은 지난 8월말 1차 업무 연석회의를 갖고 추진반별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지역 노선개편 조치결과를 다시 검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선개편시 교통이 취약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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