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술인증원 활성화 전문가 100명 모인다
물기술인증원 활성화 전문가 100명 모인다
  • 김종현
  • 승인 2019.09.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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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늘 국회 토론회
이주영·나경원·강효상 등 참석
물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부 방안 구체적 논의 예정
대구시는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등 전문가 100여명과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강효상의원을 비롯한 박천규 환경부차관, 최인종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등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설립과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 물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 및 구체적 논의를 위해 전문가 초청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정환진 물산업협력과장의 ‘대한민국의 물산업의 현재와 진흥전략’, 영남대 정진영 교수의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바람직한 운영방안’ 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물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역할 및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참여자 자유토론을 통한 효율적인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국내의 공공기관·민간협회 등 산재되어 있는 물관련 인증업무를 통합해 운영하고, 인·검증 기준개발, 위해성 평가 및 평가 기법개발, 해외인증교류 등 물기술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 까지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운영 용역을 거쳐, 올해 1월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위원회를 구성·운영, 지난 5월 10일 한국물기술인증원 입지를 대구로 선정했다. 현재 원장 및 임원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 곧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회 토론회를 통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적기 설립·효율적 운영방안으로 물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국민 물복지를 향상시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젊은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세계적 물관련 인증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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