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힘겨운 무패행진
대구FC, 힘겨운 무패행진
  • 이상환
  • 승인 2019.09.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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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팍서 포항과 0-0 무승부
올 시즌 7번째 홈경기 매진
대구
대구FC 공격수 김대원이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포항 수비수의 태클을 피해 공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대구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1 2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5위(승점 42)를 유지했다. 이날 대구는 1만2천30명(프로축구연맹 집계 기준)의 관중이 들어 차 올 시즌 7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 ‘해결사’ 세징야의 K리그1 한 시즌 최단 기간 10득점 10도움 달성은 2경기째 무산됐다. 세징야는 올 시즌 27경기 11득점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징야는 이날 경기 도움을 추가할 경우 K리그1 한 시즌 최단 기간 10득점 10도움 달성 선수로 K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현재는 로페즈가 2015시즌 기록한 30경기 10득점 10도움이 K리그1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이다. 세징야는 오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30라운드에서 기록 달성에 재 도전한다.

이날 6위 상주 상무는 전주 원정에서 선두 전북 현대에 1-2로 패했다. 전북은 최근 리그 18경기에서 무패(12승 6무)를 질주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마감한 상주는 승점 39로 6위에 머물렀다. 전북 이동국은 후반 교체 투입돼 후반 37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동국의 이번 시즌 리그 7호이자 통산 222호 골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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