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강의 진행도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사진)교수가 지난 11~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5차 국제소아염증성장질환학회(PIBD)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고 초청 강의를 했다.
강 교수가 발표한 ‘아시아 소아청소년의 염증성장질환 치료(Treating PIBD in Asia)’는 학회 창립 이래 최초의 아시아권 초청 강의였다.
수상 포스터는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에서 장벽치유와 인플릭시맙 혈중 최저농도와의 연관성’으로 칠곡경북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최연호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다.
이 연구는 증상이나 혈액검사 결과가 나빠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생물학 제제의 용량을 강화해야 하는 필요성 및 ‘개인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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