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팀 참가·방문객 심사 참여
개발 요리, 레시피북으로 제작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단장 권용문, 이하 사업단)은 ‘2019 문경약돌한우·돼지 요리경연대회’최종전을 오는 28일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문경약돌 한우축제장에서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문경약돌 한우·돼지 요리경연대회는 미네랄이 키운 자연의 맛 문경약돌 한우·돼지 브랜드와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사업단은 지난 21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12팀을 대상으로 문경대학교 서양조리실에서 예선전을 진행, 최종전에 나설 5개팀을 선정했다.
최종전에 진출한 팀은 비잇(vi-eat) 팀(우송대학교), 안다미로 팀(일반), 조리enjoy팀 (문경대학교), 김주경(일반), 영호와우식이 팀(일반) 등이다.
심사에서 문경 특산물인 콩, 표고, 배, 송이, 송어, 배추, 사과 등을 요리에 활용하거나, 문경약돌 한우·돼지 전문판매점(식당등 외식업체)에서 판매 가능한 외식 메뉴인 경우 가산점을 부여했다.
최종전에선 문경 특산물과 약돌·한우 돼지를 활용한 요리 2가지로 경연을 벌이게 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사업단은 참가자들이 개발한 요리를 문경약돌 한우·돼지 전문판매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권용문 단장은 “문경약돌한우·돼지는 무기질이 풍부한 문경약돌 미네랄과 각종 영양소가 과학적으로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문경만의 축산 특산물”이라며 “금번 요리경연대회를 계기로 문경약돌 한우·돼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2019 문경약돌 한우축제’는 28일부터 29일까지 문경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