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관련
“소보-비안, 의성 단독후보化
군위 배제 의성이 결정케 해”
“소보-비안, 의성 단독후보化
군위 배제 의성이 결정케 해”
지난 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을 군위군과 의성군 각각의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결정한 가운데 군위군 의회와 군위군 일부 민간단체가 투표방식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군위군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26일 회의를 갖고 4개 단체장이 합의한 내용에 동의할수 없다고 밝혔다.
특위 관계자는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후보지를 마치 의성군 단독후보지인양 군위군민은 배제한 채 의성군민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국방부에서 이 방안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한다면 군위군민과 함께 주민투표를 거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군위지역 민간단체인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화섭, 박한배·이하 공항추진위)도 4개 단체장 합의안대로 할 경우 각 후보지별 이해관계인의 의사(특히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의 의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군위군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26일 회의를 갖고 4개 단체장이 합의한 내용에 동의할수 없다고 밝혔다.
특위 관계자는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후보지를 마치 의성군 단독후보지인양 군위군민은 배제한 채 의성군민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국방부에서 이 방안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한다면 군위군민과 함께 주민투표를 거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군위지역 민간단체인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화섭, 박한배·이하 공항추진위)도 4개 단체장 합의안대로 할 경우 각 후보지별 이해관계인의 의사(특히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의 의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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