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분양 주택 감소세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 감소세
  • 윤정
  • 승인 2019.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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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8천938가구···전월比 대구 4.5%↓ 경북 4.2%↓

전국 미분양 주택 6만2천385가구 집계



8월말 현재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은 8천938가구(대구 1천736가구, 경북 7천202가구)로 나타난 가운데 전달에 비해 대구 4.5%, 경북 4.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 말 기준 전국에 미분양 주택 6만2천385가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7월과 비교해 0.2%(144가구) 적은 것이다.

수도권(1만331가구)에서 미분양 주택이 1개월 새 4.2%(458가구) 감소했지만 서울의 경우 190가구에서 205가구로 오히려 7.9% 늘었다. 지방 미분양 물량도 5만1천740가구에서 5만2천54가구로 0.6% 소폭 증가했다.

대구(1천736가구)는 전달(1천818가구)에 비해 82가구가 줄어 4.5% 감소세를 보였고 경북(7천202가구)은 전달(7천517가구)에 비해 315가구가 줄어 4.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7월(5천242가구)보다 6.5%(343가구) 적은 4천899가구, 85㎡ 이하는 0.3%(199가구) 감소한 5만7천486가구로 집계됐다.

흔히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월말 현재 전국 1만8천992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대구는 68가구, 경북은 3천595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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