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은 1차지명으로 지명한 경북고 투수 황동재는 계약금 2억3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키 191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춘 황동재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삼성의 에이스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히고 있다. 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 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 2차 1라운드로 뽑은 투수 허윤동은 계약금 1억5천만원, 2라운드 내야수 김지찬은 1억1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