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병원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구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55분께 달서구 본동 한 병원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승용차에 불이 붙었다.
병원 측은 불이 난 직후 소화기로 진화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와 인원 56명을 투입해 모든 층의 방화문을 폐쇄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 일부 등이 소손돼 소방서 추산 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해당 차량 엔진 안에 에어컨 고압가스 배관 주변이 타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55분께 달서구 본동 한 병원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승용차에 불이 붙었다.
병원 측은 불이 난 직후 소화기로 진화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와 인원 56명을 투입해 모든 층의 방화문을 폐쇄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 일부 등이 소손돼 소방서 추산 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해당 차량 엔진 안에 에어컨 고압가스 배관 주변이 타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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