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18일부터 3일간 다양한 행사

예천군은 2019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과학영농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예천농업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진행되던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해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각종 영농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농민을 선발하는‘최고 농부를 찾아라’, 마을별 장기 자랑인‘우리동네 최고야’, 시골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할배·할매 시골장터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농산물즉석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농가 고령화 문제의 해결책인 생력 농기계 드론, 오토팜·스마트팜 시설 등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농기계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 시연으로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통업자 20여 명을 초청해 군 농·특산물 홍보관 견학, 우수농산물 홍보 영상 시청, 축제장 견학 등을 통해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감동 마케팅을 펼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는 크게 변화를 주어 모두가 즐거워하면서도 각종 영농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중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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