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전년比 34.8% 증가 2168명 취업

문경시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수행기관부문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현재, 지난해보다 34.8% 증가한 2천16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업수행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은 한끼뚝딱, 시니어자원, 우리표고 등 노인적합형 사업을 운영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우수 수행기관으로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문경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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