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년 연속 완판 도전
올 겨울 핸드메이드 롱 베스트가 지역민에게 주목받고 있다.
코트 안에 가볍게 걸치기 좋아 스타일을 살리면서 보온성을 높일 수 있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해외 유명 컬렉션들이 올 겨울 트렌드로 ‘레이어드룩’을 잇달아 지목함에 따라 올 겨울은 ‘평창 롱패딩’에 이어 ‘핸드메이드 롱 베스트’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롱 무스탕’ 과 ‘롱 베스트’ 1만 장이 완판 된 것에 이어 올해는 ‘핸드메이트 롱 베스트’ 2만 장을 준비해 2년 연속 완판에 도전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지하 2층 특설매장과 3층 특설매장에서 ‘핸드메이드 롱 베스트’를 5만 원에 판매 중이다.
이번 제작된 롱 베스트는 블랙, 네이비 등 총 5가지 색상에 각각 5가지의 스타일로 구성돼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타 브랜드 상품보다 5㎝길어 롱코트 안에 입기에도 부담없다.
롯데백화점 자체 시스템 분석 결과 해당 제품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 평균 60장 이상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에 백화점 측은 남은 기간을 대비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아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