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기고 흙·돌 쏟아지고 다리 끊기고…‘아수라장’ 가옥 관통한 물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3일 경북 울진군 금매2리의 한 주택에 토사가 들이닥쳐 건물 사이로 물길이 나 있다. 연합뉴스 신천둔치 인명 구조 대구·경북지역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간 2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봉교 인근 신천둔치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어난 물에 빠진 차량에서 탑승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크홀 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편도 3차로 가운데에서 도로 일부가 내려앉아 경찰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성 농경지 침수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4일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의성군 비안면 일대 농경지가 침수됐다. 김진환 객원사진기자 신천둔치 침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지나간 3일 오전 전일 내린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대구 상동교 신천둔치가 침수돼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열차 궤도 이탈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에서 청도를 떠나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사고로 멈춰있다. 소방당국 등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토사가 선로에 유입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호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매서웠던 ‘미탁’…인명·재산피해 속출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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