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인의 동의 없이 가정집에 들어간 가스·전기 검침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국전력 검침원 A씨는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에 열쇠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무단으로 들어가 해당 주택에 홀로 거주하던 여성 C씨에게 발각됐다. 닷새 후 30일에는 대성에너지 가스 검침원 B씨가 동일 주택에 같은 방법으로 들어가 검침을 하던 중 C씨에게 들켰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보유 중이던 열쇠를 넣어봤는데 우연히 들어맞아 문이 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일 주거침입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국전력 검침원 A씨는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에 열쇠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무단으로 들어가 해당 주택에 홀로 거주하던 여성 C씨에게 발각됐다. 닷새 후 30일에는 대성에너지 가스 검침원 B씨가 동일 주택에 같은 방법으로 들어가 검침을 하던 중 C씨에게 들켰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보유 중이던 열쇠를 넣어봤는데 우연히 들어맞아 문이 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일 주거침입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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