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의 목요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개장 한달만에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박 행진속에 총 36회 개장에 7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소비자들의 인기 장터로 불린다.
올해는 8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지역본부앞 도로변과 주차장에서 열린다.
목요 직거래 장터는 일시적인 운영이 아니라 지역 단위 농협 20여 작목반과 농업인 및 생산 농협이 참가해 채소류, 과일류, 곡류, 육류 등 먹거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점이 특징이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이동판매가 가능한 특장차량을 대구축협에서 제공 받아 육가공공장
에서 매주 신선한 육류를 직접 공급 받기 때문에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고 품목별 초특가 상품을 선정해 시중가 대비
50%이상 할인 판매하는 특판 행사와 함께 시식행사도 실시한다.
올 12월 김장철까지 계속될 대구농협의 목요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8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대구농협 권중동 본부장은 “목요직거래장터는 농축산물의 종류가 많은데다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농촌도 살리고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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