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무시하는 민간특례사업 중단하라”
“시민의견 무시하는 민간특례사업 중단하라”
  • 지현기
  • 승인 2019.10.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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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현공원 비대위 등 촉구
“아파트 개발로 휴식공간 축소
시민운동장 우회도로 사업
현실 맞지 않아도 건설 강행”
안동, 옥현공원 아파트건축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운동장 우회도로 반대 대책위원회가 8일 안동시청 앞에서 ‘시민의견 무시한 졸속·특혜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내년 7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해제되는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안동시는 민간특례사업으로 공원을 축소하고 민간건설업자들이 아파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건설업자에겐 특혜를 보장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은 줄이려는 무책임하고 졸속적인 정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정하동 시민운동장 우회도로는 이미 30년 전에 계획돼 현실과 맞지 않는데도 불구, 안동시가 주민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실과 맞지 않는 우회도로 건설은 주민들의 주거권과 아파트 붕괴, 빈번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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