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 새 대표에 박인건(57·사진) 씨가 내정됐다. 신임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임명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공모한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는 총 8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대구지역이 아닌 외부 인사를 낙점한 배경에 넓은 무대에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 조직 운영 능력을 쌓은 것으로 평가 받는 박 신임 대표의 역량과 비전이 있다. 그가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있었다는 후문.
박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기악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했다.
그는 또 충무아트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었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및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에서는 사장으로 재임하며 재단법인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공연기획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높임은 물론 공공 공연장의 운영과 활성화에 있어 능력이 검증된 예술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대구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박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기악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했다.
그는 또 충무아트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었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및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에서는 사장으로 재임하며 재단법인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공연기획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높임은 물론 공공 공연장의 운영과 활성화에 있어 능력이 검증된 예술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대구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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