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영주시가 2019년도 최우수 기관상(사진)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한 ‘2019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시 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 사랑나누기회(회장 전준홍)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권현구 주무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1년간 사랑의 열매 나눔 모금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단체·기업체 등에서 현금과 물품 등(2천826건) 총 7억4천9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도 모금액 7억4천400만원 대비 100.7%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장욱현 시장은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주시가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영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