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못지 않은 야구 실력 마음껏 뽐낸다
프로 못지 않은 야구 실력 마음껏 뽐낸다
  • 이시형
  • 승인 2019.10.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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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항시장기&대구신문·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개막식 6천여명 참석
65개 팀 7일간 열전
동호인들 화합 한마당
클럽대항야구대회-2
‘2019년 포항시장기&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2019 포항시장기&대구신문·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13일 오전 10시30분 포항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2019 포항시장기&대구신문ㆍ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는 메이저·루키부 등 6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20일과 26~27일, 11월 2~3일 7일간 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 곡강1구장, 곡강2구장, 포철중학교 등 5개 구장에서 각 팀의 명예를 걸고 부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유곤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야구동호인 등 6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섭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야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포항사회를 건강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여러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포항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도시, 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야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인, 동호인 클럽야구발전의 미래를 다지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야구를 통해 우정이 오가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명재 국회의원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야구동호인들의 큰 잔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회 기간 동안 운동을 통해 화합하고 동호인들 간 우정을 나누는 야구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우리 지역 야구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야구 발전의 내일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유곤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으로 대회에 출전해 주신 야구 동호인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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