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625개 동아리 꿈과 끼 펼친다
초·중·고 625개 동아리 꿈과 끼 펼친다
  • 남승현
  • 승인 2019.10.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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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공연·책 전시·진로 부스 등 다채
관악제·교사음악회 부대행사도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19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는 초·중·고 625개 동아리가 공연, 전시, 책 전시, 동아리활동 발표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꾸어 온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다. 약 3만2천여 명의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 혹은 체험을 위해 9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를 가득 메우게 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제6회 대구학생연극축제’, 댄스와 락밴드, 난타, 사물놀이 등의 멋진 무대가 9일 내내 하루 종일 이어진다.

또 실내체육관에서는 ‘대구 학생 책축제’를 통해 수업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한 학생 저자들의 책을 전시할 예정이다.

21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창의체험동아리축제’ 행사가 7번째로 열린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저마다의 장기를 갖고 부스를 열어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앞마당에서는 설치부스에서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등이 진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마다의 진로를 특화해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들은 어린 후배 학생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진로체험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17일에는 전국무대를 제패한 8개 학교 관악단이 참여하는 ‘대구관악제’가, 25일에는 음악선생님들이 직접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교사음악회’가 열린다.

전시 행사로 e-갤러리에서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 입상작 전시회와 수업결과물 전시가 개최되는 등 다채롭고 열정적인 활동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대구가 자랑하는 학교 예술·인문·동아리 교육의 힘을 볼 수 있는 행사이니 학부모님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꿈과 끼를 키우는 예술과 인성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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