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 자료
사고 수 7천645건…사망자 54명
사고 수 7천645건…사망자 54명
최근 5년간(2014~2018년) 대구에서 연평균 1천500여 건의 택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택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대구에서 택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7천645건이었다.
서울(4만2천536건), 경기(1만3천741건), 부산(7천750건)에 이어 대구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택시 교통사고가 많았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 택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263명), 경기(172명), 부산(100명), 경남(62명)에 이어 대구가 다섯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택시 교통사고로 5년간 1천3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 교통사고 시 법규 위반 유형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과속,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택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시민의 발이 돼 주는 중요한 운송수단인 만큼 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같은 기간 택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대구에서 택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7천645건이었다.
서울(4만2천536건), 경기(1만3천741건), 부산(7천750건)에 이어 대구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택시 교통사고가 많았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 택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263명), 경기(172명), 부산(100명), 경남(62명)에 이어 대구가 다섯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택시 교통사고로 5년간 1천3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 교통사고 시 법규 위반 유형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과속,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택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시민의 발이 돼 주는 중요한 운송수단인 만큼 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