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이승목)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및 전동휠체어(사발이) 이동이 많을 것을 대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33일간 교통약자(농기계+사발이) 후미에 시인성이 높은 반사지를 집중적으로 부착하는 ‘삼삼한 반딧불’ 계획을 청도경찰서 자체적으로 마련, 시행 중이다. 삼삼한 반딧불이란, 교통약자인 農四(농기계+사발이)를 33일 동안 불빛 반사지를 집중적으로 부착, 야간 차량 전조등 조명 시에 운전자에게 반딧불처럼 33하게(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게) 반짝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한다는 것.
이승목 서장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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