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사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미래 도로명주소 사용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화하도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수업은 영주 서부초등학교 및 이산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으로 도로명주소의 구성 원리·홍보 동영상 관람, 보드게임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은 사회교과 수업과 연계해 직원들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섰다.
영주시 권택호 토지정보과장은 “학생들이 영주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로명 유래도 설명하면서 도로명주소 홍보로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 및 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토지정보과(054-639-6991)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l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