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대구서 친환경 미래차 선보인다
현대·기아차, 대구서 친환경 미래차 선보인다
  • 윤삼수
  • 승인 2019.10.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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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래차 엑스포’ 참가
현대, 최대 규모 전시장 마련
기아, 니로 EV 등 시승 행사
현대·기아차가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SUV·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라인업의 전시를 통해 친환경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기아차는 대표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와 함께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는 국내 친환경 엑스포 중 최대 관람객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외 250여 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60㎡(약 110평)의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엑스포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단 1일 최대 45명 제한) 나아가 기아차는 이번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 등 양산차 외에도 ‘CES 2019’에서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던 ‘R.E.A.D. 시스템’의 2인용 시험 모듈인 ‘R.E.A.D. Now’를 선보인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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