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개최
문경문화원은 22일, 23일 양일간 ‘의병의 혼 불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를 개최한다.
아리랑도시 문경의 전통무형문화유산인 ‘문경새재아리랑’을 돌아보며 학술적 가치를 더 높여 문경의 새로운 문화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주제는 아리랑이 노동 현장에서, 생활 현장에서, 의식 현장에서, 그리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언제 어디서나 우리 민족이 불렀던 점을 착안했다.
특히,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맨몸으로 총칼에 맞섰던 의병들이 불렀을 아리랑을 주변 강대국들의 이기적인 전략 앞에 놓인 국가의 현실을 감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문경새재 제2관문 인근에 있는 문경새재아리랑비 앞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거행되는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의 ‘아리랑 고유제’를 펼친다.
23일은 문경문화원 강당에서 아리랑의 가치를 정립하는 한국축제포럼의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들이 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가사 짓기 대회’와 ‘합창대회’등이 이어진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이번 제전을 기회로 문경새재아리랑제가 문경의 굳건한 문화목록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아리랑도시 문경의 전통무형문화유산인 ‘문경새재아리랑’을 돌아보며 학술적 가치를 더 높여 문경의 새로운 문화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주제는 아리랑이 노동 현장에서, 생활 현장에서, 의식 현장에서, 그리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언제 어디서나 우리 민족이 불렀던 점을 착안했다.
특히,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맨몸으로 총칼에 맞섰던 의병들이 불렀을 아리랑을 주변 강대국들의 이기적인 전략 앞에 놓인 국가의 현실을 감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문경새재 제2관문 인근에 있는 문경새재아리랑비 앞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거행되는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의 ‘아리랑 고유제’를 펼친다.
23일은 문경문화원 강당에서 아리랑의 가치를 정립하는 한국축제포럼의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들이 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가사 짓기 대회’와 ‘합창대회’등이 이어진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이번 제전을 기회로 문경새재아리랑제가 문경의 굳건한 문화목록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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