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동초등학교(교장 안일란)는 지난 9월 20일,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코치를 비롯한 양평군청팀 소속 8명의 유도팀과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의 1일 선생님’ 행사를 가졌다.
3,4학년 학생과 수업참여를 희망하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성동초 예지관에서 2시간에 걸쳐 성동 꿈나무유도교실 수업을 진행하였다.
조준호 코치는 기본적인 낙법 및 업어치기 기술을 단계적으로 시범을 보이면서 학생들과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업어치기 실습에 직접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실업팀의 강자 조준호 코치를 살짝 넘기는 업어치기 성공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은 “조준호 선생님 덕분에 유도 기술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유도 기술을 더 배우고 싶어요”라며 유도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의지를 불태웠다. 수업 후 조준호 코치는 반별로 만남의 시간도 가지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꿈나무 유도선수 후배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성동초등학교는 올해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올해 금메달 선수(최성원, +65kg급)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대구 최고의 유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