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동호인 야구...살아남은 24개팀 격돌
달아오른 동호인 야구...살아남은 24개팀 격돌
  • 이시형
  • 승인 2019.10.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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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 대구신문 클럽대항 대회…26일부터 부별 8강전
‘포항지역 아마추어 야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포항시장기&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참가 부별 우승컵을 놓고 격돌할 부별 8강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포항야구장에서 6천여 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전을 갖고 지난 19·20·22일까지 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 포철중 등 3개 경기장에서 각 부별 예선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1부 메이저부 14개팀, 2부 루키부(A)조 26팀, 2부 루키부(B)조 25개 팀이 불꽃 튀는 조별 예선을 가진 가운데 총 24팀이 예선을 통과, 부별 8강팀이 결정됐다.

1부 메이저부 예선전에서는 나인트타즈가 부전승으로, 아티스트가 좋은그라운드 폴리를 8-4로, 피닉스가 스나이퍼 A를 7-4로, 포항시청이 라이혼블랙을 15-4로, 시나브로A가 부전승으로, 알바트로스가 메디컬사운드를 13-5로, 정이 부활A를 6-5로, 경주가람A가 세아제강을 7-0으로 각각 꺾고 8강에 진출했다.

2부 루키부 A조 경기에선 에이스A가 마이라클A를 11-3으로, 불패가 남부경찰서를 12-7로, 타키온스가 타키온스G를 9-7로, 화이트샤크스가 넘버원우리를 19-8로, 시나브로B가 라이혼그린을 19-2로, 스톰이 햄머스를 15-7로, 남부소방서가 스콜피언스를 12-11로, 볼크러쉬P가 참베이스볼을 14-4로 각각 누르고 부별 8강에 합류했다.

또한 2부 루키부 B조 경기에선 리벤저스가 몰수승으로, 초심패밀리가 슈퍼스타즈를 7-0으로, 중앙고가 일구입혼을 15-6으로, 초심이 오대양을 14-9로, 스나이퍼B가 부활B를 11-6으로, 카멜레온이 몰수승으로, 포스코에너지가 에이스B를 15-12로, 청하가 마이라클B를 14-13으로 격파하고 부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8강에 진출한 1부 메이저부는 26일 9시부터 각각 8강전과 4강전을 가진 뒤 11월 3일 오후 1시 포항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2부 루키부 A조는 26일 8강전과 27일 4강전에 이어 11월 2일 오전 9시에 포항야구장에서 부별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2부 루키부 B조는 26일 8강전과 27일 4강전을 치른 뒤 11월 2일 오전 11시 포항야구장에서 부별 결승전을 갖고, 루키부 A·B조 통합결승전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에 열린다.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열전을 거듭하고 있는 ‘2019 포항시장기&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포항야구 동호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야구대회를 통해 야구동호인들은 물론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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