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캠프워커 내 공사장에서 폭발물 발견...주민들 긴급 대피
대구 캠프워커 내 공사장에서 폭발물 발견...주민들 긴급 대피
  • 석지윤
  • 승인 2019.10.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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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께 처리반 투입예정

대구 미군기지 내 공사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란이 발생했다.

대구 남구청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께 대구 남구 미군 부대 캠프워커 내 공사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캠프워커 안 공사 현장에서 평탄화 작업 중이던 한 인부가 폭발물을 발견해 군 당국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안을 파악한 남구청은 폭발물이 발견된 장소 반경 50m 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행히 폭발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오후 2시께 처리반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석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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