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명 참관·8천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1만6천명 참관·8천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 김주오
  • 승인 2019.11.03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ICT 융합 엑스포’ 성료
122개 기관 452개 부스 운영
13개국 194건 상담 ‘작년 2배’
“스마트도시 대구 홍보 기회”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 성황리 폐막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대구시 제공

지난달 30일부터 ‘스마트시티’를 핵심주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가 전년 대비 큰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고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폐막됐다.

올해 14회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대구시 주최로 국내외 1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52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드론 등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첨단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고 약 8천만 달러 수출상담과 3일 동안 1만6천여 명이 참관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시티 기술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3개국의 바이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고 참가기업과 194건의 수출 상담으로 전년 대비 2배의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1천900달러로 작은 금액이지만 현장에서 총 2건의 계약이 성사됐고, 무인접촉식 자동충전포스를 전시한 진흥테크는 태국의 해외바이어와 6천600달러 상담금액 중에 600달러 금액의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계약하는 성과도 얻었다.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수상한 시의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에 적용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대구’를 소개했고 바이어 뿐 만 아니라 참관객, 타 시도 관계자 등으로부터 큰 이목을 끌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