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선정·통과 건의안’ 채택
국내 철강업계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철강산업 재도약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1일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중소철강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 예타선정 및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포항을 지역구로 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역산업 돌파구 마련을 위해 건의, 전국 의장단이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장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9월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이 건을 건의한데 이어,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다시 한 번 공식안건으로 채택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장 의장이 건의한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및 철강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지난 1일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중소철강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 예타선정 및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포항을 지역구로 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역산업 돌파구 마련을 위해 건의, 전국 의장단이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장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9월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이 건을 건의한데 이어,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다시 한 번 공식안건으로 채택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장 의장이 건의한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및 철강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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