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들의 도전장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들의 도전장
  • 황인옥
  • 승인 2019.11.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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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
신진작가 5人 참여 ‘덧샘, 뺄샘展’
체험전시 ‘노크 프로젝트展’ 진행
신명준_서상동정착기_가변설치_2017
신명준 작 ‘서상동 정착기’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7일까지 ‘2019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획전시 ‘덧샘, 뺄샘’전과 ‘노크 프로젝트’전을 연다.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기획자 양성을 위해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의 심화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현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통해 3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그 중 하나인 지역의 숨겨진 예술가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공연 프로젝트 ‘아트어트랙션’가 지난달 27일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덧샘, 뺄샘’전(정은진, 예수현, 윤서희, 장채원, 허재원)은 ‘대구’라는 지역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샘’을 매개체로 사용하여 5명의 젊은 작가(민주, 신명준, 엄준서, 이성은, 지혜)가 참여한다. 대구예술발전소 5층 커뮤니티룸에서 영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3일까지 선보인다.

세 번째 프로젝트 ‘노크 프로젝트’전(박지인, 이나현, 최수연, 허도영, 신희원, 김미진, 박행운, 황혜빈)은 마음속 노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기억의 터널, 질문의 벽, 마음의 덫, 해소의 창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유도한다. 전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053-430-1229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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