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관광엔젤스팀 메이저부 ‘최강자’ 우뚝
가람관광엔젤스팀 메이저부 ‘최강자’ 우뚝
  • 이시형
  • 승인 2019.11.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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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대구신문 영일만배 야구대회 성료
루키부, 불패팀 2연패
메이저우승
3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년 포항시장기&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결승에서 메이저부 경주가람 엔젤스 선수들이 대회우승을 자축하며 야구모자를 던지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박빙의 경기 및 대량 득점 등의 명승부로 3주간 포항야구장 그라운드를 누볐던 ‘2019 포항시장기&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최고 왕좌가 결정됐다. (관련기사참고 )

3일 오전 9시 포항야구장에서 2부 루키부 최종 결승전에서 불패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 포항야구장에서 1부 메이저부 경주가람관광엔젤스 팀이 지난 2017년 우승팀인 피닉스를 격파하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포항지역 야구클럽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1부·2부 포항지역 야구 클럽 최강자로 우뚝섰다.

이번 ‘2019 포항시장기&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에는 65여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9~20일, 22일, 26~27일 동안 주말기간 뜨겁게 진행됐다.

특히 올 시즌 야구클럽 최강자를 가린 결승전은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지면서 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최종 마무리됐다.

우승팀은 내년에 또다시 영광을, 아깝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한 팀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2부 루키부는 이날 오전 9시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불패팀은 초심과의 경기에서 1회 3점, 2회 2점, 4회 4점, 5회 1점, 7회 5점 등 총 15점을 얻었다. 초심팀은 1회 1점, 2회 1점, 6회 3점 등 총 5점을 득점했다. 이로써 불패팀은 15대5로 초심팀을 격파하고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1부 메이저부는 이날 오후 1시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경주가람엔젤스팀은 피닉스팀과의 경기에서 1회 경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4실점, 2회 2실점하면서 초반에 대량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회 2점, 5회 5점, 6회 4점, 7회 4점을 득점하면서 15점을 얻었으며, 1회 4점, 2회 2점, 6회에 2점을 득점한 피닉스팀을 15대8로 역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부 메이저부 개인상으로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이정일(경주가람관광엔젤스),우수투수상 이상의(경주가람관광엔젤스), 타격상 김동준(경주가람관광엔젤스), 홈런상 김민석(경주가람관광엔젤스), 감독상 김동준(경주가람관광엔젤스), 공로상 김상걸(피닉스)가 받았다. 2부 루키부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상 이준석(불패), 우수투수상 최병훈(불패), 타격상 이은우(불패), 홈런상 이경원(불패), 감독상 박호철(불패), 공로상 이상화(초심)이 수상했으며, 심판상은 임봉표가 받았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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