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은 탄핵 대 탄핵반대 싸움”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자유우파통합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이번 21대 총선은 탄핵세력 대 탄핵반대 세력 간의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광화문 세종로공원 앞 우리공화당 천막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자유우파 대통합을 말했는데 결국 그것은 탄핵주동자인 유승민에 대한 구애에 불과하며 그들이 지금까지 말한 반문연대의 아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는 절대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이어 “자유우파통합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며 지금 이 정국을 이렇게 만든 탄핵파들이 체제가 무너지고 역사가 뒤집히는 3년 가까운 세월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공동대표는 “어설픈 통합을 통해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배신자 역적을 앞세워서 통합의 명분으로 다음 총선을 치르겠다고 하면 총선은 백전백패이고 자유한국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고 우파국민들의 70~80%가 탄핵이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자유우파통합을 말하는 황교안 씨 입에서 탄핵을 묻고 가자고 말하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조 공동대표는 이날 광화문 세종로공원 앞 우리공화당 천막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자유우파 대통합을 말했는데 결국 그것은 탄핵주동자인 유승민에 대한 구애에 불과하며 그들이 지금까지 말한 반문연대의 아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는 절대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이어 “자유우파통합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며 지금 이 정국을 이렇게 만든 탄핵파들이 체제가 무너지고 역사가 뒤집히는 3년 가까운 세월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공동대표는 “어설픈 통합을 통해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배신자 역적을 앞세워서 통합의 명분으로 다음 총선을 치르겠다고 하면 총선은 백전백패이고 자유한국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고 우파국민들의 70~80%가 탄핵이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자유우파통합을 말하는 황교안 씨 입에서 탄핵을 묻고 가자고 말하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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