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출신 양궁 선수 장혜진씨를 명예경찰(경장)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LH양궁팀 소속 장혜진 선수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장혜진 선수는 역경을 극복하고 훌륭한 선수가 돼 학생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며 “올해 위촉한 명예경찰과 함께 학교폭력,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