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칼럼>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PB차장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기술의 진보 관점에서 보면 감탄사와 함께 환호를 보낼 것이고, 인간들의 일자리를 기술이 대체하는 관점에서 보면
걱정과 탄식이 절로 나올 것이다. 물론 기술에게 빼앗긴 일자리는 인간이 잘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나타나면서 수의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출 것이다. 그러나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 일각에선 최저임금 인상이 이런 행태를 부추겼다고 하지만 실제 수요자의 요구와(Z세대의 언컨택트 추구 성향)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 인구 부족의 가시화, 그리고 기술의 진보로 인한 양상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우리에게 혁명과 위기라는 화두를 동시에 던지고 있는 이 트렌드는 투자에 있어서도 테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관련 기업, 무인시스템 구축관련 기업, 무인화와 관련된 보안 기업 그리고 유통업체까지 투자자들이 구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넓은 선택지를 자랑하고 있다. 요즘은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기업의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으니 투자자들은 더 많은 관련 기업들의 주주가 되어볼 수 있다.
무인화 시대의 혁명과 위기, 그 묘한 동행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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