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써드(3rd) 유니폼을 출시한다.
대구FC(이하 대구)의 공식 용품 후원사는 대구의 세 번째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써드 유니폼은 ‘골든 나이트 팩(GOLDEN NIGHT PACK)’이란 이름의 스페셜 킷으로 제작됐다.
이번 써드 유니폼은 지난 시즌 창단 첫 FA컵 우승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후 올 시즌을 새로운 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로 홈구장을 옮기고, 창단 이후 첫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는 등 최근 2년간 화끈한 경기력과 눈부신 성적을 바탕으로 K리그의 강팀으로 거듭난 대구의 금빛 나날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 됐다.
이번 스페셜 킷은 대구의 역사적인 금빛 밤들을 기념하기 위해 ‘골든 나이트’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또 이번 써드 유니폼 스페셜 킷은 필드선수 버전과 GK 버전 두 가지로 구분되며, 어센틱은 12만9천원 레플리카는 8만 9천원으로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별도로 마킹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은 용품 후원사의 온라인 스토어와 대구FC 공식 오프라인 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구는 A매치 기간이 끝난 이후인 23일 오후 2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의 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