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가을여행주간에 발맞춰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9월부터 11일까지 총 20회 운영, 7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주관광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역사문화탐방, 체험형 및 계절별, 테마형 코스로 해설사가 탑승해 진행했다. 버스투어는 30~40대의 가족여행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달서구 청소년을 초청해 이뤄진 문화교류사업(농촌체험)은 우호 교류 증진에 큰 몫을 했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숲속놀이터,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등 체험형 코스는 가야산국립공원(백운동)관광 활성화에도 기여를 했다.

타 지자체 버스투어는 회당 20명에 불과한 데 비해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회당 35명으로 나타났다.

버스투어 참가자 설문을 통해 나타난 여행객의 소리에는 여행자편의시설(휴게공간 등) 및 먹거리 부족, 차별화된 체험관광 인프라 필요, 연령층 맞춤 해설 등의 개선점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군은 여행자센터설치, 지속적인 먹거리 발굴, 체험형 상품 개발, 시설보완 등으로 고객맞춤형, 여행자중심의 관광 상품 구성 및 인프라를 구축해 마케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