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내년 본예산 1조2500억 편성 ‘역대 최대’
안동, 내년 본예산 1조2500억 편성 ‘역대 최대’
  • 지현기
  • 승인 2019.11.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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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6.8% 늘린 1800억
공공행정·문화관광 투자 역점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조2천500억 원으로 편성, 20일 시의회로 제출한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6.8%인 1,800억 원이 늘었다.

일반회계가 1조1천108억 원으로 올해보다 15%인 1천446억 원이 늘어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별회계가 1천392억 원으로 34.1%인 354억 원이나 커졌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00억여 원, 지방교부세 763억 원, 국·도비 보조금도 628억 원이 늘었다.

공기업특별회계(상·하수도)가 970억 원으로 307억 원이 불었고, 수질개선사업 등 13개 기타특별회계도 총 422억 원으로 올해보다 47억 원이 늘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519억 원 △문화 및 관광 1천878억 원 △환경 633억 원 △사회복지 3천504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363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412억 원 △교통 및 물류 54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861억 원 등이다.

김남두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본예산 규모가 커질 수 있었던 것은 보통교부세와 부동산교부세 통지시기가 10월 초로 당겨지면서 5천363억 원 전액 세입으로 잡았기 때문이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익과 혜택, 안동의 미래 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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