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묘초등학교(교장 최성렬)는 지난 10월 23일(수) 글로벌 창의인재의 역량와 꿈을 키우는 지묘 행복 예술제를 개최했다.

1, 2학년 각 교실에서 진행된 학급의 교육과정발표회 형식과 달리 3~6학년은 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년별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시간에 배운 다양한 결과를 선보이게 됨에 따라 학생, 학부모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2017년 행복학교 지정 이후 ‘중국 문화 중심 글로벌 역량교육’을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것을 배우고 익히는 인문예술 동아리와 중국어,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외국어 동아리를 3월부터 조직 운영한 결과라 하겠다.

지도교사와 외부 동아리 강사의 협력 지도로 학생들은 대금, 피리, 가야금, 사물놀이, 소고춤, 난타, 영어 팝송, 영어 연극, 중국 노래, 중국 공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인문, 예술, 외국어 활동들에 즐겁게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고 꾸준한 연습 뒤에야 기능이 향상되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며 감성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