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영천↔인천공항 직행버스 달린다
내달부터 영천↔인천공항 직행버스 달린다
  • 서영진
  • 승인 2019.1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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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운행
인터넷·모바일앱 통해 예매
영천시는 내달 3일부터 영천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고속직행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 행 시외버스는 종전 포항에서 출발 경주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던 왕복노선으로 경상북도 및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영천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 인가를 얻어냈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언하공단사거리 동영천 IC방면에 설치된 공항버스 승강장을 이용해 승·하차 할 수 있으며, 1일 2회 왕복운행으로 5시간이 소요된다.

운행시각은 영천 출발(상행) 0시 25분, 오전 6시 25분이다.

인천공항 출발(하행) 오전 8시30분, 오후 3시10분이며 요금은 성인 3만5천100원, 중고생 2만8천100원, 아동 1만7천6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공항 노선은 탑승일 7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예매(인터넷사이트(www.bustago.or.kr), 모바일 앱 ‘버스타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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