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지구시민운동연합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다수의 사회지도층 인사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12개국 7,000여 명의 세계 국학기공 선수 및 동호회원들이 참석했다.

23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새로운 한류의 중심 ‘겟브라이트 예술단’이 홍익정신을 표현하는 무예와 춤의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24일 열린 본선대회에서 최종 국내 대상은 청소년부 출신의 수국화팀이, 해외부는 중국팀이 수상하였으며 총 60개 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23일 열린 개회식 기념사를 통해 “코리언스피릿인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40여 년 전 새벽 공원에 나간 것이 국학기공의 시작이었다”며, “이제 국학기공은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인의 심신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단련법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20여 개국에 뻗어가는 가장 한국적인 스포츠 중 하나이다. 건강 증진은 물론 효충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으로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 희망찬 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 스포츠인 국학기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번 대회는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 12초식 등의 기본 국학기공부문과 창작기공과 율려기공 등 창작기공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24일 본선대회가 끝난후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하여 개발되었고,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약 40년 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뉴미디어부 

한편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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