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단위 지자체 ‘도시재생’ 새 방향 모색
시·군 단위 지자체 ‘도시재생’ 새 방향 모색
  • 전규언
  • 승인 2019.1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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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광역협치포럼 열려
도시재생사업의 지자체별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상황에 맞는 진행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6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이 27일 문경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열렸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경북도, 사업추진 지자체 핵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치포럼은 도시재생의 추진 사례를 통한 추진체계 및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제6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중소도시와 인구 30만 이하 시,군 단위 지자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 추진 가능성과 과정 등의 공유로 전국 각 지자체의 인구, 산업, 경제, 문화, 교통, 복지 등 상황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포럼의 첫 번째 섹션에서 도시재생 정책과 신규제도가 소개되고, 도시재생 성장관리 컨설팅단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섹션에선 문경시 및 광역단위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현황 및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이를 통해 중소도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중점사항 등을 논의해 다른 지자체와 일본, 영국 등 해외 선진지의 추진체계 탐구를 통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마지막으로는 토론을 통해 6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 논의를 마무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각 지자체의 다양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추진체계,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통해 도시재생에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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