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연계 4.7㏊ 규모 조성
각종 놀이·편익시설 등 갖춰
영천 별빛유아숲체험원(이하 유아숲)이 26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영천시 망정동 산14-5번지 일원에 4.7ha의 규모로 조성된 유아숲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국비 3억4천600만원을 들여 유아숲체험원 효과 제고를 위해 도시숲과 연계해 조성했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밧줄놀이, 통나무다리, 인디언집 등 놀이시설 8종, 숲속교실, 숲 소파, 대피소 등 편익시설 5종, 운동시설 11종 등을 갖춰 실내교육에 익숙한 도시어린이들이 숲속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의 장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